3세대 이동통신, “약발 다됐나?” |
3G폰 판매 4월 들어 하락세···3G 시장 기상도 다시 안개 속으로 |
K모바일 조정형 기자 focus@kmobile.co.kr |
최근 3G폰의 판매 점유율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판매동향에서 적신호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트라스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KTF가 전국망 서비스를 실시한 3월 이후 3G폰의 판매세가 급상승하는 등 3G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주차별 판매점유율을 살펴보면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전체 이통시장에서 차지하는 SKT-KTF 주별 판매 점유율 아트라스 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4월 들어 전체 이통시장에서의 3G폰 판매점유율은 전월 대비 7.1% 포인트 증가한 10.3%로 나타났으나, 주별로 살펴보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과 같은 특수에도 불구하고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4월 첫째 주 10.8%를 보였던 KTF의 판매점유율이 5월 첫째 주에는 5.4%로 감소한 것이 주 원인으로 보이고 있다. KTF가 전국망 초기 출시한 논위피폰인 KH-1200 모델의 공급을 중단했기 때문. 여기에 SK텔레콤이 ‘듀얼 네트워크(2G와 3G 시장을 동일하게 발전)’ 전략을 취하면서 KTF가 2G폰에 대한 프로모션도 병행하고 있는 점도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KTF 3G 전용폰 주별 판매 점유율 아트라스리서치는 “3G 서비스 전국망 이후 2개월간 KTF가 가입자를 늘려가며 출발이 순조로워 보였지만, SK텔레콤이 경쟁에 가세하지 않고 LG텔레콤도 리비전A 서비스를 계획을 잡는 등 한 치 앞을 가늠하기 힘들다”며 KTF가 다소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했다. |
2007-05-17 오후 4: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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