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내년 턴어라운드 '비중확대'…대우證 |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
대우증권은 22일 반도체업종에 대해 메모리경기가 내년 2분기부터 턴어라운드를 모색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했다. 최선호주로는 삼성전자와 주성엔지니어링을 꼽았다. 대우증권 송종호 연구원은 "내년 메모리경기는 1분기 하드랜딩 이후 2분기부터 턴어라운드될 것"이라며 "업체간 경쟁력 차별화가 화두"라고 말했다. 송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이후 낸드 플래시의 2차 성장시대가 본격 진입, 'N자형' 장기성장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낸드 2차 성장기 수요의 가장 큰 특징은 채용용량의 급증으로, PC의 HDD를 대체할 SSD가 메모리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란 설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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