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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네티즌, 쇼(SHOW) USIM 결제 문제로 서명운동

SSD 광장 2007. 6. 23. 15:23
네티즌, 쇼(SHOW) USIM 결제 문제 서명운동
K모바일  차정석 기자  jscha@kmobile.co.kr
한 네티즌이 KTF의 3G서비스인 ‘SHOW'에 대해 USIM카드 관련 과대광고를 고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네티즌은 다음의 네티즌 청원 사이트인 아고라에과대광고로 얼룩진 KTF 쇼 USIM카드 T머니 서비스’ 라는 제목으로 KTF ‘SHOW'의 USIM관련 광고가 거짓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SKT의 3G+와 다르게, KTF의 'SHOW'는 USIM카드를 통한 결제나, 기타 상거래를 할 수 없는 것을 주된 문제로 제기하고 나선것.

이 네티즌은 지난 달 KTF의 ‘SHOW' 홈페이지에 올라온 광고로는, 추가금액 없이 기존 쇼서비스 이용자들도 T머니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고 광고를 했으나 광고와 달리, 'SHOW' 초기모델은 아무 말 없이 서비스에서 빠졌다는 주장이다.



▲ 다음 아고라 네티즌 청원 게시판

또한 이 네티즌은 ▲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도 묵묵부답에 ▲ KTF 관계자는 카드를 구입하라고 권했다가 현재는 불가능 하다고 하고, “지금 방법 구상중” 이라고 한다며 “대기업은 광고도 자기네 마음대로 바꾸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더욱이 지금에 와서는 T머니 서비스 상용화와 함께 그 말은 싹 사라져 버렸다며 “마음대로 가입자 유치를 위해 허위광고, 과장광고 해놓고서 문제가 될 부분만 나중에 슬쩍 내려놓고 증거가 없다고 버틴다”며 은폐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도 현재 USIM 카드 서비스의 문제가 있음을 동의하고 나섰다. "핵심 기능도 지원 안되는 USIM 카드를 도대체 왜 파는지 모르겠다"며 환불을 요구하는 네티즌이 있는 반면, "적어도 교통카드 기능 만이라도 되게 해달라"며 서비스 개선을 요구하는 네티즌들도 있다.

현재 USIM 카드 서비스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네티즌들은 아고라에 몰려들어 지지 서명에 나서고 있으며, 지금까지 서명자 수는 388명을 넘어선 상태이다.
2007-06-22 오후 5: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