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solid state DISK)

통신사, CableTV사 10Gbps 네트웩망 드디어 구축 하나? (IPTV VOD 서비스)

SSD 광장 2010. 8. 13. 11:04

최근 들어 통신사 및 CableTV사들이 네트워크 인프라망을 급히 확장 하는 분위기를 느낀다.^^

KT가 유선망에만 올해 1조를 투자 하고 SKT(SKB포함), LGU+도 수천억원씩을 투자 하는 상황이다.

너무도 반가운 입장이다. 통신사 와 CableTV사들의 IPTV(VOD포함) 가입자가 올해 500만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에

네트워크인프라가 부족함을 스스로 느끼는것 같다. 또한 네트워크를 임대까지 해주려면 현재의 네트워크인프라는 미흡하다고

느끼는 상황이다.

세계 1등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유 하고 있다는 한국이 IDC 백본망이 10Gbps base수준인것은 미흡 한 수준 이다.

TV문화가 유선으로 바뀌고 유무선 결합 상품들이 쏟아지는 상황에 최소 백본망이 한 port당 100Gbps 수준은 되어야 중간단 및 말단 port가

10Gbps가 될수 있다. 당분간은 IDC 말단 port가 1Gbps가 되어야 하겠지만, 2012년 정부차원에서도 지금보다 10배이상 네트워크 속도를 증성 해야 한다는 전략에 충족 하도록 지금의 1Gbps 말단 환경이 10Gbps 환경으로 바뀌어야만, 네트워크 인프라를 여러 방법으로 활용, 재활용 할수 있을 것이다.

 

2010년 부터 새로 나온 일반 서버들도 서버 보드 자체에 10Gbps LAN Card를 Option으로 활용 할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2010년 하반기부터는 고성능 서버는 10Gbps LAN Card를 기본으로 장착하여 출시될 예정이다. 그 이유는 SSD라는 고성능 DISK가 벌써 시중에 3년이상 검증이 되었기 떄문이다.

 

일반 HDD서버를 최소 5대 최대 10대 까지 대체 할수 있는 SSD서버가 이미 검증이 되어 국내 에서만 50여개 싸이트에서 운용이 2~3년이상

되고 있기 때문이다.

 

MB정권에서도 작년부터 녹색성장, IT분야에 "그린IT" 구현을 강력하게 추진, 권장하고 있는 현실이다.

저 탄소, 저 전력, 저 비용등을 현실로 바로 이끌어 낼수 있는 아이템이 SSD서버라 생각을 한다.

 

그동안은 SSD가격이 비싸고, 안정성 검증이 미흡하고 , 호환성도 미흡하고 등등 많은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지만, SSD가격이 반토막이 날 정도로 하락 하였으며, 또한 고용량이 속속 국내외 회사들이 쏟아내고 있으며, 512GB SSD가 현실로 나온 상황이다.

 

수TB부터 수십TB까지를 1대 서버에서 구성 할수 있는 정도이다. 2010년 하반기에 1TB SSD가 나올 전망이다. 2x nm공정에서 가능한 SSD용량 수치이다. 인텔과 삼성이 2x nm공정 제품 양산을 시도 하고 있는 2011년 초면 1TB SSD를 시중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또한 100만 미만에 구매 가능 할것으로 보인다.

 

DBMS에 활용 되는 SSD와 IPTV및 VOD에 활용 되는 SSD는 다르게 적용 되어야 할 것이다.

MLC기반 SSD도 기술적인 기능을 보완하여 EMLC 또는 xMLC 제품군을 출시 하려는 외국계 회사들이 있다.

긍정적인 상황이며, SSD가 대중화 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은 한다.

 

그러나 MLC기반 SSD를 여하튼 DBMS업무에 적용 하는것은 반대 한다. 한번 적용하면, 최소 5년 이상 운용이 되어야 하는 SSD서버에

MLC기반 SSD적용은 반대 한다. 최소 SLC CHIP을 겹층으로 활용하여 제조된 SSD라도 최소 1년이상 검증되어야 할것이다.

그 이유는 쓰고, 지우고 하는 부분에 "웨어레벨링" 기술에 한계가 있기 떄문이다.

 

NAND Memory 소자 자체를 바꾸지 않는 이상 1셀에 2bit처리 쓰기, 지우기는 소자 자체에 엄청난 스트레스로 Data의 안정성 확보에 문제가 될 소지가 다분히 있기 때문이다. SSD가 DBMS 분야 대중화가 조금 늦더라도 MLC기반으로 가격적인 밸류를 주려 DB시장에 적용이 된다면,

SSD 대중화가 아마도 수년간은 뒤로 머물게 될것이다.

 

많은 수량을 판매하거나, 2x nm공정을 통한 원가 절감이 더 유리 할것이다.

 

IPTV시장이나, VOD, FTP시장 및 업무는 성격이 다르다. 일단 Data이 크기가 근본적으로 다르다. 1K~8KB 수준의 DBMS 업무와 다르게

평균 4GByte 수준이다. Full HD급(6Mbps 이상 수준) 급은 5GB 가 넘는다. Data size가 수십만배 다르다, 서비스 하는 방법도 다르고,

DISK IO부분도 다르다. 거이 일방적인 임의 읽기(random READ) 이다. 동영상을 새롭게 서버에 올릴경우도 일방적인 읽기(copy?) 이며,

서비스의 경우는 스트림 서비스(Unicast, brodcast등, RTSP protocol) 방법들이다. 동영상을 내릴 경우는 삭제 즉 지우기이다. 일괄 삭제라고 볼수 있다.

 

작은 Data(1K~8KB 이내)를 지울때와 큰 Data(4~5GB수준)지울때 지우는 방법도 다르다, DISK 입장에서보면, 블럭 단위 내 삭제(지우기)와

블럭을 여러개 단위로 묶어 Page단위로 지울때 SSD DISK내부에 스트레스는 어떨까?  균등마모를 잘 해야 하는 것이 NAND기반 SSD의 가장 큰일이다. DISK를 가능한 한 오래 쓰게 하기 위해서다.

 

더 구체적인 얘기를 하면, SSD제조사들의 여러 문제점 및 장단점이 나올것 같아  조심스럽다.

 

통상 DBMS 관련된 균등마모 기술은 외국계가 조금 우수 한것 같고, VOD및 IPTV 적용 SSD의 균등 마모는 한국계 기술이 우수 하다고 경험치로 표현은 할수 있다. 특히 한국 SSD컨트롤러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인디링스" 회사가 급격한 기술발전을 한것을 보구 내심 마음이 기쁘다. 다만, DISK 자체 기술도 중요 하지만, 이 DISK가 활용 되어 지는 그 이상의 부분까지 함께 검토 되어야 좀더 경쟁력 있는 SSD가 될것으로 기대 한다.

 

네트워크 얘기를 하다 SSD얘기로 마무리 되니 조금은 거시기 하다.^^

여하튼 2010년 하반기 ~ 부터는 10Gbps 서비스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반갑고 기쁘다. 거이 2년 넘게 10Gbps~20Gbps 그 이상 서비스 할 수 있는 SSD서버 개발에 거이 미쳐 생활해 왔던 보람을 이제서 느껴 볼 수 있기 않을까 생각 한다.

 

이기택 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