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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와이브로ㆍRFID `가장 유망`

SSD 광장 2007. 6. 1. 10:21
와이브로ㆍRFID `가장 유망`
정통부 IT종사자 'IT839 정책' 인지도 조사
디지털타임스  오동희기자   hunter@
최근 3년간 가장 성장한 IT839 전략 분야는 DMBㆍDTV 서비스, 향후 가장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는 와이브로와 RFID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와이브로와 RFID 분야는 앞으로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어 추진해야 할 분야 1, 2위로도 동시에 뽑혀 눈길을 끌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2월 IT 종합정보데이터베이스(www.itfind.or.kr) 이용자 중 이메일 발송에 응답한 총 977명(회사원 64.7%, 연구원 16.1%, 학생 7.7% 등)을 대상으로 한 `IT 관련 종사자의 IT839 전략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조사 결과, IT839 정책이나 전략품목에 대해서 들어본 경험이 있는 IT 관련 종사자는 전체 응답자의 93.4%로 대부분의 IT 관련 종사자들이 IT839 정책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가장 많은 성장을 이룬 분야'는 DMBㆍDTV 서비스(61.3%)가 꼽혔고, 앞으로 3년간 가장 성장할 것으로 생각되는 전략 분야로는 와이브로(38.3%), RFIDㆍUSN(31.8%), HSDPAㆍWCDMA(29.0%) 순으로 나타났다.

`실생활에 유익하리라 생각되는 IT839 분야'로는 와이브로가 44.4%로 가장 높았으며, u―홈 서비스(42.8%), 텔레매틱스(29.3%), 광대역 융합 서비스(22.0%)의 순으로 조사됐다.

IT 관련 종사자들이 체감하기에 IT839 전략 분야 가운데 현재 세계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기술로는 와이브로(80.5%), DMBㆍDTV(56.6%), HSDPAㆍWCDMA(39.7%)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앞으로 가장 역점을 두어 추진해야 할 IT839 전략 분야로는 와이브로가 첫째로 꼽혔고(31.4%), 이어 RFIDㆍUSN(29.0%), 광대역 융합 서비스(27.5%), 지능형 로봇(27.3%) 순이었다.

IT839 전략이 국내 IT산업 발전에 미치는 기여도에 대해 79.1%가 `매우 그렇다(34.7%) 또는 그렇다(44.4%)'라고 응답했으며, 경제성장과 국가 이미지 향상에 미치는 기여도 역시 긍정적인 응답 비율이 각각 73.3%, 75.3%로 나타났다.

IT839 전략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89.4%가 `매우 그렇다(52.0%) 또는 그렇다(37.4%)'라고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국내 IT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장 시급한 정책과제로는 IT기반 산업간 융합 촉진(66.4%), IT부품ㆍ소재 육성(49.0%), 원천기술개발 강화(40.7%) 순으로 응답했다고 정통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