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에서의 SSD 와 HDD의 비교

지금까지 꽤 오랜 시간 SSD 와 HDD의 비교 관련 기사 와 많은 의견들이 있어 왔다.

어떻게????

SSD는 비싸다. 조건없이 무조건 비싸다고....^^

물론 DRAM 기반 SSD가 아닌 NAND 기반 SSD를 기준으로 말씀 드린다.

SSD의 추세 및 대중화 방향이 NAND기반 SSD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조건에 따라 꼼꼼이 비교 해 볼 필요가 있으며, SSD를 기준으로 생각을 한다면,

저 같은 경우는 SSD가 HDD보다 싸다고 의견을 제시 한다.

 

SSD의 경우는 성능 개선을 목적으로 나온 새로운 제품이다.

SSD크기가 2.5" 대부분이다. 또한 Interface가 SATA 이다.

왜! SSD가 2.5"이며, SATA Interface를 기반으로 했는지 꼼꼼히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숨어 있는 대중화의 포석이 있는 것이다.

 

HDD입장에선 SATA기반은 용량을 늘리는 목적이지, 성능은 미흡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특히 가격이 싸고,,,,,,,

 

그러나 SSD는 PC부터 노트북, 기타 이동수단 기기(스마트폰, 이동식 소형PC 등등) 와 Enterpeise급 서버, 스토리지까지

전부 지원 할수 있는 Interface인 SATA protocol을 선택 한 것이다.

SATA Interface의 인식을 이제 SSD입장에선 바꾸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SAS/SATA Interface를 요즘은 공동으로 지원하는 기반이다.

얘기 전제의 의미는 SAS=SATA 동일 한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SSD던 HDD던 어떤 업무에 적용 하느냐에 따라 SSD가 더 싸다는 결론도 얻을 수 있다.

 

HDD에서 제일 빠른 DISK는 15K RPM DISK 이다.

2.5" 기준으로 본다면, MAX용량이 300GB를 넘는 것이 없다.

3.5" 기준으로 보아도 500GB 용량 넘는것이 1~2개 제품 정도 이다.

HDD도 SATA Interface 기준 2.5" 크기, 7200RPM, 1TB 크기 DISK는 아직 대중화 못 되었다.

3.5" 기준으로 3TB까지 개발을 하였지만 대중화는 1TB~2TB 수준이다.

2.5" 기준으로 500~600GB가 대중화 수준일 것이다.

 

서버를 대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내 입장에선

HDD의 기준도 2.5" SAS 15K RPM DISK와 비교를 하며, 대상도 이것이다.

 

예를 들어 스트림써비스나 FTP 써비스를 제공 한다는 업무를 기준으로 비교를 해보자..

2.5" SAS 15K RMP 140GB HDD 가격은 평균 450,000 선이다. (다나와 가격 최저가 조사)

비슷한 SSD 128GB용량은 350,000~400,000원 선이다. (MLC기준)

더 싸다. 싼 정도가 아니라 비교 대상이 못된다. 성능 또한 비교도 될 수 없다.

단순 비교인 순차 읽기, 쓰기,,, 요즘 업무 처리에 순차가 어디 있나??? 전부 임의 읽기, 쓰기 지....^^

random read, write의 경우는 단품 비교나 레이드 구성 비교나 수십배에서 수백배 성능 차이가 난다.

 

최근 SATA 3, 6Gbps 를 지원하는 SSD인 경우는 가격이 더 저렴한 상황이다.

SSD 256GB 인 경우도 550,000~670,000원 선이다.

 

SAS 15K HDD보다 가격이 더 저렴한 결과이다.

 

2.5" 15K RPM HDD 는 용량 제한도 있으며, 같은 규격에 SSD는 현재 600GB 까지 제품이 출시 되었으며, 조만간 1TB 용량 SSD가

나온다. 가격은 600GB SSD 의 경우 120만원 수준이다.

아마도 2.5" 가 아닌 3.5" HDD도 15K RPM기준으로 본다면, SSD 1TB가격보다 더 비쌀것이다.

 

물론 기술적으로 2.5" 크기 15K RPM 1TB HDD는 제작 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아니 못 만들것이다.

HDD 기술의 한계치 이다. 기술적으론 가능 하겠으나, 열처리가 쉽질 않아 data 보관 및 data 신뢰성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조그만 충격에도 data에 문제가 될것이기 때문이다.

 

편견된 SSD와 HDD의 비교라고 판단을 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특정 업무에선 충분히 이해를 할수 있고, 공감이 될 수도 있다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좀 편견된 비교라 얘기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같은 SATA interface를 활용 하는 2.5" HDD와 비교를 해 보겠다.

현재 2.5" 크기 SATA II, 7200RPM 320GB HDD와 비교를 해보자.. 아! 현재 오늘까지 HDD 2.5" SATA 3 제품은 없다.

대략 가격대가 60,000원 선이다.

유사한 256GB SSD 특히 삼성 SSD는 570,000원 수준이다. 대략 9배 정도 비싸다는 결론에 이른다.

단순 단품 DISK로 비교를 하자면, SSD가 무척 비싸 결과이다.

 

그러나 단품 DISK론 업무를 처리 할수 없으니, 서버에 탑제를 하여 써비스를 한다는 전제를 해보자....

2.5" SAS 15K RPM DISK는 SSD보다 같은 용량도 만들 수 없으며, SSD보다 단품 자체가 비싸니 경쟁력이 아예 없으니, 빼고

SATA 2 7200RPM 500GB HDD와 SSD 600GB 와 비교를 해보자

단품 비교는 10배 차이가 난다고 가정을 하고,

 

7200RPM HDD를 레이드를 묶고(평균 16개~22개 기준) 서비스(스트림)를 할때 평균적으로 아니 MAX 2Gbps 이하로 서비스를 한다.

예는 IPTV VOD Service나 CableTV 사 기준이다. 실제로는 1.5Gbps 수준으로 안정적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한다.

 

SATA II~III SSD를 레이드 묶고(평균 16~22개) 기준) 서비스(스트림)을 할때 평균적으로 아니 MAX 20Gbps를 서비스 할 수 있다

안정적으로 15Gbps를 써비스 한다면, HDD기반 서버보다 10배 이상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결론에 선다.

 

그렇다면 SSD가 HDD보다 비싸다는 의견을 제시 할 분이 계실까???^^

조금은 편견된 비교라 판단을 하 실수 있다.

 

그러나 적용 업무의 효율및 관리, 유지보수, 저 전력, 전탄소 등등 종합적인 상황으로 보면 SSD가 결국 HDD보다 싸다는 결론에 이룰수 있다.

이 런 결과가 체감으로 느끼고 실제 활용을 하게 되면, 그 언제 부터는 SSD가 HDD보다 싸다는 결론을 스스로 느낄때 SSD 대중화가 오기 않겠나??? 요....ㅋㅋ

 

NAND기반 SSD의 Max 응집도는 2x 나노 공정 일 것 같다.

인텔이 먼저 SATA III기반 SSD를 2x 공정 적용 NAND로 제품을 출시 했다. 아주 발빠른 움직임이다. 가격 또한 예전 80GB SSD 가격으로

300GB SSD를 구매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삼성의 움직임이 매우 흥미롭다. NAND Chip 세계 1위인 삼성의 자존심을 최근 인텔이 조금씩 긁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은 양대 글로벌기업들이 SSD사업에 뛰어든 덕분에 SSD가격이 수직 하락 하고 있으며, 대략 4년 만에 SSD의 판매 수요가 수백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국내 많은 회사들도 SSD기반 여러 제품들을 실리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으며, 2011년 부턴 대중화의 초석 상황이 될 것 같다.

특히 요즘은 일본에서 SSD의 관심이 매우 높다. 너무도 고무적인 상황이긴 하다.

 

그러나 아직 한국에선 겉으론 표현이 어떨지 모르나, 별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내심 조금 아쉬움이 있다.^^

 

여러 분야에서 뉴 페러다임 상황이 많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

TV 문화가 디지탈로 바뀌고 있듯  우리가 포탈을 통하여 많은 검색을 하듯 검색 부분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것 같다.

공개 검색 엔진 하둡을 기반으로 여러 업무를 통합 하는 일들을 먼저 일본에서 하고 있다.

이 새로운 하둡 기반 통합 업무가 저(제)가 개발한 SSD서버로 적용 한다.  뿌듯도 하고, 자랑 스럽다.

하둡엔진에 GIS까지 연동을 할 계획..... 대단한 큰틀에 새로운 영역에 새로운 사업이다. 결국 새로운 사업에 새로운 서버가 필요 했던 것이었다.

 

흠~~ SSD 와 HDD비교 하다 말고....ㅋㅋ 여하튼 편견된 의견이라 생각 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이제는 SSD가 더 싸다는것을 지면으로 나마 의견을 드린다.

 

이기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