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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신저, 2월부터 이통사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

SSD 광장 2009. 1. 9. 18:45

모바일 메신저, 2월부터 이통사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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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9 11:30:21 / 최현숙 기자
(casalike@betanews.net)

다른 이동통신사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휴대전화를 이용해 메신저 채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사는 이달까지 각사의 IP 멀티미디어서브시스템망(IMS) 연동 테스트 후 2월 중순부터 이통사 관계없이 모바일 메신저(IM)를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모바일 메신저는 동일한 이통사를 이용하는 사용자끼리만 주고 받을 뿐 타사간 연동은 불가능했다. 그러나 이통 3사의 협력으로 가입자간 유선인터넷과 동일하게 상대를 호출해 채팅할 수 있게 됐다.


이통3사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가 과거 SMS의 인기에 맞먹는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즘처럼 음성통화율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가 활성화될 경우 이통사의 수익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