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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SK브로드밴드`로 새출발

SSD 광장 2008. 8. 1. 20:24
하나로 `SK브로드밴드`로 새출발
디지털타임스  김응열  UYKIM@

하나로텔레콤(대표 조신)이 오는 9월22일 임시주총을 열어 사명을 `SK브로드밴드'로 바꾸고 SK그룹 구성원으로 새출발 한다.

사명변경과 함께 오는 9일 초고속인터넷 영업정지 40일의 제재도 풀리면서 SK텔레콤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로텔레콤의 새로운 사명으로는 SK브로드밴드 외에 SK텔레미디어, SK인터넷, SK커넥트 등이 검토됐지만 초고속인터넷을 기반으로 통신과 방송 융합기업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SK브로드밴드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하나로는 오는 9일 영업정지 40일이 풀리면서 본격적인 결합상품 판매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하나로가 사명변경과 영업정지 해제를 계기로 SK그룹 계열사로 변신하는 환골탈태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하나로는 조직개편과 함께 최대 현안인 고객가치(CV)제고를 위한 노력들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