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경신문]
최근 모바일 시장의 화두는 단연 “풀브라우징(Full Browsing)'이다. 게다가 LG의 터치웹폰(모델명 LG-LH2300)과 삼성의 햅틱폰 출시는 풀브라우징 서비스에 불을 지피는 격이 됐다.
이에 발맞춰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플레이톡(대표 한정환)은 웹2.0기반 미니 블로그 서비스인 플레이톡(http://playtalk.net)의 터치폰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플레이톡은 250자로 입력이 제한되는 미니블로그의 특징과 서비스의 단순함은 휴대기기의 단문 메시지의 장점을 살리고 PC에 비하여 입력장치의 불편함을 해소 하는데 있어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플레이톡 접속을 위해서는 웹터치폰 주소창에 ‘http://playtalk.net'을 입력하면 전용 모드에 접속되며 일반 PC의 경우 일반 모드로 접속된다.
또한 플레이톡은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로 자신의 사소한 일상과 생각을 웹이나 휴대폰으로 기록하고 이러한 일상을 지인들과 나눌 수 있고 국내 이동통신3사는 물론, 일본의 NTT도코모(DoCoMo)의 단말기를 통해서도 통합 접속이 가능하다.
플레이톡은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지원을 통해서 세계 다양한 친구를 사귈 수 있고 서로의 문화적, 정치적 교류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플레이톡의 재미있는 특징 중 하나로 각각의 유저가 자신의 대략적 위치를 지도에 표시하고 주위의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위치 기반의 서비스(Location Base Service)가 제공 된다는 점. 그리고 전세계 마이크로블로깅의 원조인 트위터(twitter.com) 창업자 Jack(http://hedgeplus.net/47)도 플레이톡을 이용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흥미를 끈다.
회사측은 최근 다양한 터치기반 모바일웹서핑 전용단말기가 확대되는 가운데, 터치폰용 전용 블로그 서비스를 처음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또한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애플 아이폰 전용 다국어 모바일 블로그 서비스를 개발, 애플 공식 사이트에 등록한 바 있다.
플레이톡 한정환 대표는 "플레이톡은 '참여, 공유, 개방'이라는 웹2.0의 원리를 충실히 따르고 무선 인터넷 개방에 맞추어 전세계 모든 네티즌이 누구나 쉽게,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인맥네트워크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 일반 웹에서 구현된 '플레이톡'](http://imgnews.jknews.co.kr/editor/samuel/20080410_88638653.jpg) |
▲ 일반 웹에서 구현된 '플레이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