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모바일 극장 시대 연다 |
K모바일 박동민 기자 | news@kmobile.co.kr |
통신사들의 콘텐츠 확보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IPTV서비스가 본격화될 전망에다가 WCDMA서비스의 보급이 더욱 확대될 예정으로 유, 무선 통신사 모두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가 더욱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하나로텔레콤은 1월 중순 경 워너브라더스의 모든 신작영화를 하나TV에서 제공한다며 IPTV안방극장 시대를 예고했다. KT도 작년 12월 말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및 영화를 메가TV로 제공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동통신사로는 처음으로 SK텔레콤이 세계 6대 메이저 영화사와 계약을 체결해 헐리우드 인기 영화 및 인기 미드를 휴대전화로 제공한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모바일 미디어 시대를 준비중이다. ‘스파이더맨 3’, ‘다빈치코드’ 등 유명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휴대폰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모바일 극장 시대가 열릴 예정이다. ▲ “스파이더맨 3”, “다빈치 코드” 등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인기 드라마를 모바일로 제공 ⓒK모바일 SK텔레콤(사장 金信培, www.sktelecom.com)은 세계적인 미디어 사업자 소니픽처스텔레비전인터내셔널(SPTI)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소니 계열인 Columbia 및 Tristar 영화사의 최신 영화, 인기 TV 시리즈물을 휴대전화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섹스 앤 더 시티’, ‘로마’ 등 HBO의 인기 드라마를 모바일로 서비스 중인 SK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스파이더맨 3’, ‘다빈치코드’, ‘맨인블랙 2’ 등 헐리우드 유명 영화와 ‘튜더스’ 와 같은 인기 TV시리즈물 등도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SK텔레콤 고객들은 다양한 국내외 영상 콘텐츠를 모바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국내 이동통신사로는 최초로 세계 6대 메이저 영화사 중 하나인 소니와 제휴를 한 SK텔레콤은 올해 더욱 빨라질 무선인터넷 서비스에 발맞추어 기존의 국내 콘텐츠 외에도 해외의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모바일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소니픽처스텔레비전인터내셔널의 최신 영화 및 드라마는 휴대전화로 무선인터넷 NATE 전체메뉴에 접속해 7번의 방송/스타 메뉴를 통해서나, june에 접속해 6번의 영화/애니 메뉴 및 3번의 드라마 메뉴를 통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전편을 감상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신작, 구작영화 및 TV시리즈물에 따라 1천원 ~ 2천원내외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며, 무선인터넷 정액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된다. SK텔레콤 이수혁 Culture&Life사업본부장은 “모바일 기술의 진화 및 소비자의 영상 콘텐츠 이용패턴의 변화에 따라 모바일을 통한 영화 및 드라마 감상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SK텔레콤은 타 미디어 사업자와의 추가적인 제휴를 통해 고객이 휴대전화를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08-01-28 1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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