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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LED '초고화질폰' 나왔다

SSD 광장 2007. 12. 6. 09:52
AMOLED '초고화질폰' 나왔다
삼성, 'W2400 스페셜 에디션' 출시…1천대 한정 판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고화질을 자랑하는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AMOLED)를 장착한 휴대폰이 국내 첫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5일 TFT LCD 대신 AMOLED를 내장한 휴대폰 'W2400 스페셜 에디션'을 1천대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AMOLED를 탑재한 'W2400 스페셜 에디션'은 TFT-LCD 대비 선명한 색상, 풍부한 색감, 잔상없는 동영상 재현 등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DMB 방송, 영상통화, GAME 등을 더욱 생생한 고화질 동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존 HSDPA폰 (SPH-W2400)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지상파 DMB 방송 수신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하여 블루투스 헤드셋을 통해 편리하게 영상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LCD만 돌리면 가로 화면을 이용할 수 있는 스윙형 디자인을 채택하여 편리한 DMB 방송 시청이나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가격은 50만원대다.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란? OLED는 유기물에 전기를 가하면 빛이 발생하는 원리를 이용한 디스플레이다. 구동방식에 따라 수동형 (PM:Passive-Matrix)과 능동형 (AM:Active-Matrix)이 있다. OLED는 LCD와 비교하여 시인성, 응답속도, 소비전력에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백라이트가 없어 초박형으로 제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능동형(Active-Matrix) OLED는 고해상도 구현이 가능하며 타 디스플레이에 비해서도 두께, 무게에 있어서 우월한 특성을 보이고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대명사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