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장애 KTF '쇼', 소비자 통화 자제가 해결책? |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
KTF의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가 경기지역 일부에서 불통이 된 가운데 KTF가 가입자들에게 '통화 자제'를 호소하고 나섰다. KTF는 2일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 수원 등 경기 남부지역 가입자들에게 "조속한 통화 정상화를 위해 가급적 통화를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통화량 폭주에 따라 착신 완료율이 20~30% 이하로 떨어져 복구에 나서고 있지만, 자체적인 노력을 통한 복구에는 무리가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특히 KTF는 보도자료에서 오후 4시50분경 1차적인 복구를 완료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 당초 기존 오후 3시50분부터 약 20분간 착신 호의 과부하로 인한 수신통화 장애가 있었다고 밝힌 것이 허위발표였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KTF는 "당초 16시50분경 1차적인 복구가 완료되었지만 그동안 통화가 어려웠던 착신호가 다시 급격히 몰리면서 현재(오후 7시32분 현재)까지도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착신호 뿐만 아니라 발신호 장애에 따른 통화불통을 호소하는 이용자들도 적지 않은 상황이어서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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