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solid state DISK)

회사의 리듬과 나에 생각

SSD 광장 2011. 9. 19. 21:29

창업을 하고 대략 2개월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사업은 연속성이지만, 실제 제 이름으로 창업을 한 지금에 저는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억단위부터 시작하여 천단위 이상 투자 운운하는 현실에 과연 제가 그 만큼에 가치가 있는 것일까?? 거품 아닐까???

먼저 직감적인 생각은 거품이다..... 내가 무슨 1000억 단위 이상 가치가 있을까? 괜실이 쓴 웃음을 짓곤 한다.........................

 

중암감과 책임감으로 요즘 잠을 설친곤 한다..  상황을 현실로 받아드리려니, 역시 능력이 부족 한듯 싶다...

마음을 비우고, 또 비우고 진정 정말로 마음을 비우는것이 무엇인가????

생각보다 간단 했다는 결론으로 또 한번 기쁜 웃음을 짓는다. 마음과 생각이 일치 하는 순간 아! 이것이 진정 비우는 것이구나......

 

당장 현실에 곳곳이, 간간이 정리 하고 가야 할것들을 마음으로 비우지 못한것들이 발목을 잡은것을 지우고 가야 한다는 것 자체가

비우지 못한것들 이었다.

 

이리 쉬운것을 왜! 그동안 붙잡고 있었는지,,,,,^^ㅋㅋ  나름 비우고 큰그림 그린다고 여러 분들께 의견을 제시 한것이 부끄럽고 창피했다.

그러나 함께 비웠다는 마음 현실에 뿌듯함이 함께 있네,,,, ㅋㅋ

 

진정 이 회사를 가치있고 규모있게 키워야겠다.

능력 부족으로 일정 이상 되면 스스로 물러 나가겠다는 생각 변함 없지만, 마음 한구석엔 야! 이기택 너도 기본 자격은 있어 한번 해보려는

노력을 해!! 라는 조그만 외침도 있다. ㅋㅋ 부족한 잣대로 날 족쇄에 묶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또한 자만심도 가지면 않된다는 생각도 공존 한다.

표현한 그대로 글로벌 한번 가보자!!!!  진정으로 가보자,,,,, 의외로 스스로 준비한 부분도 있었다.

주위 많은 지인분들께서 내일처럼 도아주시는 분들 너무도 많다. 이 모든분들께서 함께 내게로 시너지를 주시는 것을 한데 모아 진정

글로벌 가보자^^ㅋㅋ

 

혼자 얘기지만, 3D를 근간으로 해야 할일들이 너무도 자연스레 다가오고 있다. 왠일???!!!  집안일!!!!  아니 회사일이야!!!ㅋㅋ

그래 기회를 기회로 모르고 지나간다는 것은 사심에 눈이 멀어 못보는 것이지, 몰라 하는것은 미리 자기 합리화지만, 이미 늦은것이라는것도

보인다.ㅋㅋ 다행이다.   오늘은 진정 내 조그만 사심조차 자연스레 버리는 날이라 너무도 기쁘다. 조건없이 기쁘다..ㅋㅋ  내 사랑이란 단어가

최근 내 앞에 있는것을 안것이 이것과 같은 맥락일까?? ㅋㅋ

 

미래 가치를 지금 정할수는 없지만, 이상하게 보인다. 막 정하려는 내가 바보인가? 어차피 똘라이 라는 명칭 받은지 오래다.

똘아이 해야 겠다. 

모든 투자금 전부 자본금화 하여 모든 주주 분들께 돌려주자.... 이 글을 읽는 투자자분들 아마도 이기택이 정말 또라이라 하겠네,,,,ㅋㅋ

내 순간 또라이 되더라도 큰회사 투명한 회사 되면 더 좋아 할꺼다. ㅋㅋ

 

머리속에 있는 그림 이제 현실로 진행 할꺼다. 창업한지 2달만에 자본금 100억 넘으면, 아시겠지.ㅋㅋ

그리고 매출 수백억원되면 더 놀라겠지.,........ㅋㅋ

 

진정 글로벌로 가려면, 마음을 비우고 회사만을 생각해야 되는 현실을 왜! 몰랐는지 참! 어리석다.  이기택,,.....

이제라도 알았으면 됐다.ㅋㅋ 잘키워라... 니 목표대로 글로벌로 키워라,,,  대 놓고 키워라,,  지켜보고 있는 분들 앞에서 대 놓고 키워라,,,

 

이런 얘기를 대 놓고 하니 마음이 후련하다. 내 쪼금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지만, 잘 선택 했다. 이기택...

오늘 이기택이는 스스로 대견스러운 날이다. 진정으로,.....................ㅋㅋ 

 

반갑다. 이기택. 너를 지켜보고 있는 모든 분들이 너 보구 웃을 수 있다는것에 너는 만족해라. 이기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