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solid state DISK)

[스크랩]LSD Tech(주) 이기택 대표 (SSD 서버)

SSD 광장 2011. 9. 7. 17:56

 

[CEO초대석] LSD Tech(주) 이기택 대표

 

Posted By 뉴스투데이 | 11-08-05 10:55

조회 171

 

 

 

한국의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의 벽을 넘다!
40Gbps SSD VOD 서버를 출시하여 세계 시장을 장악한다!

- SSD 서버기술의 메카 LSD Tech(주)
- 이기택 대표 “글로벌 컴퍼니 되겠다!”

대다수 회사원들의 매일 아침 풍경은 이러했다. 출근 후 곧바로 PC전원을 켜고 회사 1층이든 어디든 카페에 가서 커피를 사와 PC 앞에 앉는다. 아니면 동료들과 굿모닝을 외치던지. 전원을 켜고 PC가 완전히 켜지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SSD(Solid State Drive)를 메모리로 탑재한 노트북PC로 바꾼 이후로는 눈 깜짝할 사이에 부팅이 완료되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훨씬 여유 있는 아침을 맞고 있다. 이것이 바로 SSD의 위력인 것이다. SSD는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대신할 저장장치로, 하드디스크처럼 기계식이 아닌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SSD는 하드디스크보다 빠른 속도로 데이터의 읽기나 쓰기가 가능한 것이다. 바야흐로 통신의 新서비스가 도래하는 가운데 “SSD가 유·무선통신 빅뱅의 시대에 급증하는 동영상 서비스를 위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단언하며 순수 ‘토종 기술’로 SSD서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회사, ‘LSD Tech(주)’가 화제가 되고 있다.

기술쟁이,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다
이기택 대표는 “SSD(Solid State Drive)서버 시장에서,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주)LSD Tech 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및 공기업, 게임회사, 인터넷 쇼핑몰 회사 등 30여개 기관 및 업체에 SSD서버를 공급하여 운용하고 있는 곳입니다.”라며 LSD테크가 설립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저는 티맥스 소프트라는 회사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그때 기술파트에 있었는데 회사의 사정에 따라 갑작스럽게 업무관련 영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열심히 발로 뛴 결과가 좋았습니다. 그러던 중 결국 하드디스크의 성능미흡으로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한계에 봉착했음을 느끼게 되고 이를 계기로, 디스크 성능을 빠르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검토된 것이 메모리를 활용한 디스크였습니다. CPU도 메모리도 빠르지만 디스크 때문에 병목이 생기는구나 하는 것을 그때 뼈저리게 느꼈죠. 그때 당시 저의 최고의 전성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돌아서서 창업을 했죠. 그 길로 SSD를 개발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각고의 노력을 마다하지 않았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처음에는 저의 능력부족으로 결국 부서를 접고 외인구단처럼 외롭게 생활 한 게 햇수로 8년이 되더군요. 지금이야말로 무려 LSD테크 라는 타이틀로서 제 2의 창업입니다.” 라며 그때 당시는 회사 이름도 달랐다고 한다. “현재는 시대의 흐름이 가세하여 랜드 기반의 시스템이지만 그때는 디램 베이스 SSD였던 때라, 홀로 SSD개발하려니 힘들었죠. 결국 여러 회사에 전전하면서 랜드 기반 SSD서버 스토리지 만들어서 2007년부터 납품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최초 납품 한 곳이 KT이동관제였고요. 그 당시에는 SSD에 대한 개념도 수면 저 아래에 있었고 하드 디스크가 주류였던 사람들로부터 거부반응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5년 이상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금은 대략 200 여 대를 판매하는 결실을 얻었고, 지금까지도 별 다른 장애 없이 성능을 검증받고 매끄럽게 잘 운용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넓은 포부로 글로벌 회사를 염두하고 전면승부 한 이 대표는, 그러한 각고의 노력으로 지금의 LSD테크를 설립 한 것이다. 이 대표는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그것을 난제라고 생각 하지 않고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한 걸음씩 목표에 임했다고. 그러면서 “그때는 시대에 따른 고정관념 같은 게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여러 업계나 언론에서, 급변하는 시대에 뒤질세라 같이 선두를 하려 하기 때문에 신기술을 알리는 데는 문제가 없지요. 그런 의미에서 계속 발전해 나가야합니다. 그래서 세계화로 뻗어가기 위한 준비를 단계별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세계 서버시장 HDD(하드디스크)에서 SSD(차세대저장장치)로 진화 한다
HDD 서버의 시장은 지난 IT 기업과 함께 발전하였다. 이제는 그 시장 규모를 가늠하지 못할 정도로 성장하였고, 개인용 PC의 개발로 더욱 발전하여 왔으며, 천공테이프로부터 자기테이프 시장과 자기디스크로 발전하여, 우리가 쉽게 접하는 HDD(하드디스크)라는 것으로 발전하여 온 것이다. 여기에서 ‘SSD’ 라고 하는 것은 단순한 서버가 아니라 그 동안 HDD 서버의 한계를 극복한 대안이 되어 계속적으로 진화하여 왔다. 하지만 이 시장 역시 지난 30년간 세계 시장을 석권한 글로벌기업들이 장악하고 있으며 한국기업들은 아직도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최고의 IT 강국이며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산국인 한국에서 왜 대용량서버의 개발이 늦어졌는지에 대하여는 의문을 제기할 수 있지만 그것은 부정하고 싶은 현실이었다. 하지만 이미 8년 전부터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이용한 서버가 향후 SSD(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로 변모한다는 사실을 미리 준비한, 작지만 세계 최고의 SSD 서버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바로 LSD Tech(주)인 것이다.

LSD Tech(주) 이기택 개발자 - 드디어 SSD 핵심기술의 열쇠를 풀다!
LSD Tech(주)기업의 기술적 핵심이며 SSD 스토리지와 서버 통합기술의 진두지휘를 하고 있는 이기택 대표는 "세계 최고의 인터넷과 IT 기술을 가지고 있는 한국에서 여러 IDC 센터를 가보면, HP, IBM, FUJITSU, EMC, SUN, DELL 등 글로벌 기업들의 라벨이 붙어있는 서버와 스토리지들을 보게 되면서 누구나 할 수 없다면 이 시장에 꼭 도전해 보고 싶었다!” 라고 연구에 대한 동기를 피력하였다. 그러면서 “그래서 당시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직장생활 전성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돌아서서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길로 지금까지 8년간 SSD서버 개발에 전념하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HDD 서버와 SSD 서버가 무엇인가?
기존의 HDD서버는 자기디스크 방식으로 스핀 모터에 열이 발생하는 문제와 먼지와 온도, 습기 등에 민감하고 충격에 예민하여 여러 가지 오류를 가지고 온다고 한다. 따라서 HDD 서버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서버를 3년 주기로 교체를 해도 관리에 대한 문제가 많아 전력낭비와 방진, 항온, 항습 설계 등 복잡한 관리시스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반해 SSD 서버는 디지털 방식의 반도체로 이루어져 관리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고 서버의 속도와 크기도 현저히 줄일 수가 있으며 저비용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바로 SSD 서버의 특징인 것. 하지만 이는 반도체의 가격에 따른 서버의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LSD Tech(주)의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이고 고기능에 중저가의 안정된 서버를 출시하여 이미 5년 전에 KT이동용 관제 차량에 납품한 SSD 서버인 것이다.

LSD Tech(주)와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경쟁력
이 대표는 기술 시장에 대해 “IT와 서버 업계는 그야말로 소리 없는 전쟁터와도 같습니다. 어느 회사가 더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그 기술로 세계시장을 장악하는가의 문제가 관건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IBM이나 HP, FUJITSU같은 글로벌 기업들도 SSD서버에 대한 기술에 대하여는 LSD Tech(주)와 비교하면 아직도 미흡한 기술 수준 아닌가?”라고 LSD의 회사 관계자는 설명한다. “작년 4월, IT 통신사에서 외국계 회사들로 제한 된 BMT 결과가 대략 5~6Gbps 수준의 결과가 나왔다는 결론이 있습니다. 그러나 LSD Tech SSD서버는 20Gbps SSD서버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2900명에게 서비스 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며, 40Gbps 경우는 5600명에게 서비스 할 수 있으니, 글로벌 외국계 서버 회사들과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 하고 있는 것이지요.” LSD Tech(주) 이기택 대표는 “현재 요구되는 기술은 대략 10Gbps 서비스 SSD서버지만, 40Gbps, 80Gbps VOD 대용량 SSD서버 및 스토리지를 개발하려는 것은 현 시대의 IT 페러다임을 현실로 바꿔보자는 굳건한 의지와 한국에서도 IT 서버 제조 분야의 글로벌 회사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LSD Tech(주)의 국내시장 환경
이기택 대표이사는 SSD 서버 개발자로서 “현재는 시대의 흐름이 가세하여 랜드 기반의 시스템이지만 8년 전 초창기에는 디램 베이스 SSD였던 때라, 홀로 SSD개발하려니 힘들었습니다.”라고 말한다. 결국 여러 회사에 전전하면서 랜드 기반 SSD서버를 개발하여 2007년부터 납품하기 시작하였고 최초 납품 한 곳이 KT이동관제다.
그 당시에는 SSD에 대한 개념도 수면 저 아래에 있었고 하드 디스크가 주류였던 사람들로부터 거부반응도 많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5년 이상 꾸준히 노력한 결과 국내 IT 대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통신 KT와 SK 브로드밴드 방송사인 KBS, SBS. 국내 동영상 프로그램 제작사인 GOM TV사와 국방과학 연구소에 납품하게 되었으며, 국내 게임 업체 중 NC소프트 사에 납품하여 IONE 온라인 게임에 7대를 활용 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납품된 SSD서버는 지난 5년 동안 한번도 A/S 없이 안정적으로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쌓아 가고 있다.
최근 정부의 정책은 녹색 그린 IT 라는 슬로건으로, 이제 더 이상 IT 가 환경을 파괴하거나 부산물에 의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기술이 아닌 저탄소 정책을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SSD는 HDD에 비하여 수명도 길고 전력의 소모 및 관리가 쉬워 저탄소 정책에도 부합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웃나라 일본에서 지진과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 소프트뱅크를 비롯한 여러 기업이 우리나라 김해와 부산 등지에 서버를 임대형식 또는 투자형식으로 IDC 센터를 건립하려고 하고 있으며, 이미 KT와 소프트뱅크는 계약이 된 것으로 발표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에, 지진에도 강하고 습기와 온도에 강한 SSD의 시장은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어 향후 LSD Tech(주)의 기술력은 더욱 빛날 것으로 예상된다.

LSD Tech(주)의 세계시장 비전
LSDTech(주)는 세계 최초로 2년 전 10 Gbps에 이어 40Gbps 라는 신기술 발표하게 되었다. 이 시점에 LSD Tech(주)와 국내 대기업의 계열사인 LG Nsys 간 대리점 계약을 시작으로 IT CNS와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해외 업체로는 일본의 최고 서버 기업인 F UJITSU와 기술협력을 하고 있고 일본의 자스닥 상장기업인 NEXT그룹의 Littel 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글로벌 기업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LSD Tech(주)는 윈도우 버전(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동영상(VOD)을 전송하는 10~20Gbps SSD서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함으로써 Microsoft사와 향후 업무적으로 깊이 있는 협력 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 윈도우버전의 환경에서는 다운로드나 스트리밍의 기법으로 동영상을 보면서 디지털 TV 방송 즉 양방향 IPTV 시장까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확대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LSD TECH(주)가 만들고자 하는 기업문화
LSD Tech 분위기에 맞게 사훈도 ‘ENJOY!’라는 모토를 가지고 오픈마인드를 가진 기업문화를 만든다고 한다. 통상 한 회사의 대표라 함은, 검은 아우라를 풍기는 정장에 넥타이, 그 위로 권위적인 표정이 대부분 일거라 생각했지만 오늘 만난 이기택 대표는 너무나도 편한 복장에 위트 넘치는, 그리고 인간미가 돋는 품새로, 인터뷰 내내 에너지틱한 모습을 일관하였다. 그래서 회사 운영방식이 궁금했는데 이에 대해 “우리나라 특유의 폐쇄적 기업문화 보다는 세계화에 발맞춰 쿨 하게 오픈마인드가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열린 마음으로 업무하려고 하고요. 괜히 심각해야 된다는 의무감 보다는 스스로가 자연스러운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라며 너털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래서 생각한 회사의 사훈이 ‘ENJOY’라고 한다. 직원들이 아침에 눈 뜨고 출근하는 것이 즐겁고, 일하는 문화를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는 그만의 유쾌한 생각이었다. 이기택 대표는 “무엇보다 IT 기업은 유연한 사고를 유지해야 합니다. 딱딱한 회의 분위기를 탈피하고, 모두 함께 담소를 나누고 커피를 마시며 결코 형식에 얽매이지 않지만, 안정적이면서 자신의 분야에서는 최고를 지향하는 전문가들의 회사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기업들이 오래도록 고수하고 있는 폐쇄적 기업문화는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며 상하관계도 중요하지만 수평관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눔과 소통이 있는 그런 기업을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 이기택 대표이사의 지론이다. 이어 창조적인 열정과 대담한 도전정신으로 이 자리까지 온 이 대표는 “회사는 나만의 것이 아니다”라고 말 하면서 큰 포부로 글로벌 마인드를 가질 수 있게 도움을 주고 기술에 대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태며 인정 해 준 임직원들과 동료들 그 외에 여러 지인들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뒤 돌아볼 새 없이 바빴던 시간 때문에 이제야 아들과도 대화 할 시간이 많아졌다고 기뻐하는 이기택 대표가, 또 한 번 신 세계로의 센세이션을 일으킬 그 날을 기대해 본다.

취재_박유나 기자, 사진_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