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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디지털콘텐츠센터 기술강화로 IPTV 사업 확대

SSD 광장 2008. 4. 7. 19:19
KTH, 디지털콘텐츠센터 기술강화로 IPTV 사업 확대
K모바일  홍민기기자  news@kmobile.co.kr
KTH(대표 노태석)는 고품질 이미지 압축, 가공기술을 보유한 ㈜리얼사이즈(대표 김원섭)와 고품질 영상 압축기술을 보유한 ㈜온캐스트플러스(대표 김대화) 2개사와 서비스 개발과 기술교류 등의 R&D 추진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TH는 이번 제휴를 통해 IPTV 대상의 콘텐츠를 디지털 방식으로 가공, 배포, 편성, 전송하는 핵심 시스템인 ‘디지털콘텐츠센터(DCC / Digital Contents Center, 이하 DCC)’ 를 업그레이드하게 되었으며, 탁월한 데이터 압축기술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스토리지 및 서버비용의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다양한 윈도우(Window)에 HD급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서비스간 경쟁이 심화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IPTV의 독점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KTH 측은 “DCC에 디지털 콘텐츠의 중심인 고품질 영상 압축기술과 이미지 가공기술을 추가 도입함으로써 영상 콘텐츠의 가공과 퍼블리싱은 물론 매체사가 보유한 수 십 만장의 이미지도 속도와 용량의 문제 없이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관련 인프라가 확보되어 사업 영역의 확대가 가시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DCC 고도화를 통한 CA(Contents Aggregator) 사업추진이 가속화되고 KTH 디지털콘텐츠 사업의 기반 구성 및 독립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정용관 KTH 뉴미디어 사업본부장은 “이번 제휴로 KTH의 DCC를 경쟁력 있는 시스템으로 향상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IPTV 콘텐츠 유통사업 강화는 물론 다양한 윈도우로 사업을 확장하여, 디지털콘텐츠 사업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