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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토씨(tossi)' 출시

SSD 광장 2007. 12. 20. 17:13
SKT,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토씨(tossi)' 출시
K모바일  김준 기자  news@kmobile.co.kr
SK텔레콤(사장 金信培, www.sktelecom.com)이 차세대 유무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Social Networking Service)인「tossi(토씨)」를 본격 출시한다.

「tossi」는 휴대전화와 유선 인터넷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유무선 연동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로 언제 어디에서나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기록할 수 있으며,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tossi」의 특징은 휴대전화의 폰주소록과 네이트온 등의 메신저에 등록된 지인들을 쉽게「tossi」친구로 초대할 수 있고, 「tossi」에 가입돼 있지 않은 지인에게도 문자메시지와 메신저를 통해 나의 글을 알릴 수 있는 등 이용자의 인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기존의 그룹별로 관리하던 인맥을 지인의 특기나 성향 등 다양한 단어로 태그를 달아 관리할 수도 있고 관심사, 연락 빈도 등 다양한 지표로 지인과 나와의 친밀도를 파악할 수 있는 관계지수(RQ: Relation Quotient)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무선 또는 유선 인터넷을 통해「tossi」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휴대전화의 문자메시지(SMS/MMS)나 메신저로 글을 올릴 수 있다. 친구들과 약속을 잡거나 나누고 싶은 글은 공유 기능을 이용해 친구의「tossi」페이지에도 글을 올리고 문자메시지와 메신저로 바로바로 알릴 수 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소식은 전파 기능을 통해 친구의 친구로도 확산시킬 수도 있다.

SK텔레콤 MI사업부 김수일 상무는 “「tossi」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1년여에 걸쳐 준비한 서비스로 3개월 간의 베타 테스트를 거쳐 더욱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용요금은 문자메시지나 MMS로 글을 올릴 때 별도의 정보 이용료 없이 전송료(건당 30원)만 내면 되고, SK텔레콤 고객은 내년 2월 말까지 전송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무선인터넷 정액요금제 미가입 고객은 휴대폰 무선인터넷으로 서비스 페이지 접속 시 데이터 통화료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