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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페이스, 음악다운로드 서비스 시작

SSD 광장 2008. 4. 6. 19:33
마이스페이스, 음악다운로드 서비스 시작
파이낸셜뉴스  홍창기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 인 마이스페이스가 디지털저작권관리(DRM)-free 음악 다운로드서비스에 뛰어든다.

3일(현지시간) CBS와 뉴욕타임즈 등에 따르면 마이스페이스의 모회사인 뉴스코퍼레이션은 ‘DRM-free' 음악다운로드서비스 개시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음악 이용자들은 ‘마이스페이스 뮤직'을 통해 DRM이 제거된 mp3 음원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광고기반으로 제공되는 스트리밍서비스는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마이스페이스의 이 서비스에는 소니비엠지와 유니버셜뮤직, 워너뮤직 등 세계 3대 음반사가 참여한다.

이와 관련해 마이스페이스의 최고경영자(CEO) 크리스 드울프는 “올해 연말께 시작될 이 서비스는 전례가 없던 사례로 마이스페이스와 음악기업간의 협력이 빚어낸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스페이스의 월 방문자는 3000만명에 이르고 이곳에 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음악밴드도 500만개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