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이통 9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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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동통신 3사가 발표한 3월 말 기준 가입자 추이를 보면 KTF는 지난 3월 한 달간 3G 서비스에 60만9185명, SK텔레콤은 63만9420명이 새로 가입했다. 두 회사를 합친 월 순증가입자 수는 124만8605명을 기록, 120만명 선을 넘어섰다. KTF가 지난달에 월 순증가입자 수 60만명 고지를 넘어선 것은 ‘쇼’를 론칭한 지 딱 1년 만이다.
3G 누적가입자 수를 보면 KTF가 483만9781명으로 SK텔레콤(421만5825명)보다 62만3956명 앞서가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SK텔레콤은 3G 월 가입자 수를 지난달에도 KTF에 비해 3만명가량 앞서면서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째 KTF를 추격하고 있다.
특히 이동통신 번호이동 가입자 수도 지난 한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K텔레콤 44만9590명, KTF 53만6762명, LG텔레콤 20만4402명으로 모두 119만744명. 이는 지난달 27일 보조금 규제가 폐지되기에 앞서 이동통신 3사가 공짜폰 제공 등 과열경쟁을 벌였기 때문이다.
한편 3월 말 기준 국내 총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4426만6046명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2237만783명으로 점유율 50.54%를 차지했다. KTF는 1394만154명(31.49%), LG텔레콤은 795만5109명(17.97%)을 확보했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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