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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 표준요금제 기본료 1천100원 인하

SSD 광장 2008. 2. 27. 18:54
LGT, 표준요금제 기본료 1천100원 인하
연합뉴스  이광철  minor@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 LG텔레콤[032640]이 표준요금제의 기본료를 전격 인하하고 가입자 확보 경쟁에 뛰어들었다.

LG텔레콤[032640]은 다음달 1일 기존 표준요금제의 기본료를 1천100원 내린 새표준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새 표준요금제는 기본료가 1만1천900원이며 10초당 통화료는 18원이다.

특히 발신자번호표시서비스(CID)가 무료로 제공돼 낮 시간에 통화가 많은 가입자에게 적당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텔레콤의 기존 표준요금제인 표준플러스 요금제는 기본료가 1만3천원, 10초당통화료가 18원(19시~24시는 15원)이다.

LG텔레콤은 또 청소년 요금제의 음성통화 요율을 현 40콩(10초 기준)에서 30콩으로 25% 인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 내놓은 청각ㆍ언어 장애인 전용의 손문자 요금제는 기본료 1만5천200원(복지카드 적용시 추가 35% 할인)에 월 1천200건의 무료 문자메시지(SMS)와 국내영상 무료 통화 60분이 제공된다.

노인을 위한 실버 요금제도 기본료를 1만2천500원에서 1만원으로 2천500원 내리는 한편 무료통화(지정 2회선)는 음성 20분에서 총 60분(음성 30분, 영상 30분)으로확대했다.

LG텔레콤은 "고객들의 생활 방식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요금제와 요금할인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